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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5-20 | 오늘의 글로벌 포커스] 🌏오늘의 중·일 뉴스 브리핑 본문
🇨🇳 중국 13건
[정치·외교] 트럼프 미 대통령 베이징 방문, 시진핑 주석과의 개인적 신뢰 구축에 주력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미국 대통령이 시진핑(Xi Jinping) 중국 국가주석과의 관계 개선을 위해 베이징을 방문했다. 이번 방중은 대규모 무역 합의와 같은 실무적 성과 도출보다 트럼프 대통령의 개인적 친화력을 바탕으로 정상 간 유대를 재구축하는 데 주안점을 두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개성과 스타일을 외교 전면에 내세워 경색된 미·중 관계에 변화를 시도했다. 미국 행정부는 실무 협상이 교착된 상태에서 정상 간 정서적 교감이 양국 긴장 완화의 실마리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번 행보는 실질적인 정책 변화보다 형식과 상징성을 우선하며 양국 소통 채널의 복원을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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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ump’s Trip to Beijing: When Style Became Substance
Trump was looking for a breakthrough, but not necessarily in the form of major trade deals. Trump’s mission was to insert charm and his own personality into the relationship with Xi.
thediplomat.com
[정치·외교] 미중 갈등 속 아세안 결속과 일본의 역할
일본이 미중 패권 경쟁 속에서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sociation of Southeast Asian Nations, ASEAN)이 자율성을 강화하도록 지원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미중 갈등이 심화하며 동남아시아 국가들이 양자택일 압박을 받는 상황에서 일본은 아세안이 통합하도록 뒷받침해 지역 안정을 도모해야 한다. 아세안이 자율성을 확보하는 일은 일본이 공급망을 다변화하고 시장을 안정시키는 등 경제 안보를 강화하는 데도 직결된다. 일본은 기술 협력과 인프라 투자를 늘려 아세안이 특정 강대국에 과도하게 의존하지 않도록 돕는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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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EAN unity and Japan’s role amid U.S.-China tensions
Japan needs to recognize its role in strengthening ASEAN's autonomy as part of its own economic strategy.
www.japantimes.co.jp
[정치·외교] 시진핑·푸틴 베이징 정상회담, ‘시베리아의 힘 2’ 가스관 협의 착수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베이징 정상회담에서 양국 간 최대 에너지 현안인 ‘시베리아의 힘 2(Power of Siberia 2)’ 가스관 건설 사업을 논의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방중 일정을 마치고 떠난 직후 열리는 회담은 중러 밀착 관계를 재확인하는 정무적 성격이 짙다. 러시아는 서방 제재로 막힌 유럽 수출로를 대체하기 위해 중국 시장 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으며, 중국은 러시아와의 가격 협상에서 우위를 점하며 실리적 이득을 취하려는 전략을 구사한다. 가스 가격 책정과 건설 비용 분담에 관한 최종 합의 여부가 핵심 관전 포인트다. 사업 타결 시 러시아는 연간 500억 입방미터(cubic meter) 규모의 천연가스를 중국에 추가 공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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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ladimir Putin and Xi Jinping to discuss huge gas project at China summit
Talks on Power of Siberia 2 pipeline come just days after Donald Trump’s visit to Beijing
www.ft.com
[정치·외교] 미국과 중국, 책임 없는 패권 추구로 국제 사회 리더십 공백 심화
미국과 중국이 국제 사회의 공공재(public goods) 공급과 갈등 중재라는 패권(hegemony)국의 책임은 외면한 채 자국 이익에 기반한 영향력 확대에만 집중하고 있다. 미국은 국제 분쟁 개입을 줄이며 내실을 기하는 방향으로 선회했고, 중국은 경제적 부상에도 불구하고 기존 국제 질서를 이끌 만한 대안적 리더십을 제시하지 못했다. 기후 변화와 공급망 안정 등 다국적 협력이 필요한 현안에서 양국 대립이 이어지며 국제 지도력의 공백 상태가 깊어졌다. 베이징 당국은 미국이 물러난 자리를 채우기보다 자국 체제 안보와 지정학적 이익을 강화하는 데 우선순위를 두고 있다. 강대국이 권한만 누리고 책임은 회피하는 현상은 글로벌 불확실성을 키우는 구조적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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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US and China crave hegemony without responsibility
Beijing has yet to step forward to fill the leadership vacuum left by Washington
www.ft.com
[정치·외교] 미중 양강 체제 구축 난항 속 인도의 외교적 기동 공간 확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추진하는 미중 양강 체제(Group of Two, G-2) 구상이 실현되지 않으면서 인도가 외교적 기동 공간을 확보했다. 미중 관계가 건설적 방향으로 나아갈 가능성은 여전히 낮으며, 양국 간의 전면적 합의 부재는 인도에 전략적 자율성을 제공한다. 인도 정부는 미중 사이의 틈새를 활용해 특정 진영에 편입되지 않고도 국제적 영향력을 확대할 기회를 얻었다. 뉴델리 당국은 미중 경쟁 구도 속에서 안보와 경제 실리를 극대화하는 유연한 외교 노선을 지속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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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 Does a ‘Constructive’ China-US Relationship Mean for India?
As things stand, Trump’s hopes for a G-2 remain elusive. This leaves New Delhi with enough room to maneuver diplomatically.
thediplomat.com
[경제·시장] 미국, 대중국 무역 정책의 핵심 의제로 인민비 환율 재부각해야
미국 정부가 대중국 무역 불균형 해소를 위해 관리 무역(managed trade) 중심의 현행 정책을 폐기하고 인민비(renminbi, RMB) 환율 문제를 통상 의제의 핵심으로 다시 세워야 한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시절부터 이어온 고관세와 수입량 통제가 중국의 경상수지 흑자라는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는 데 실패했다는 평가가 배경이다. 중국이 저평가된 인민비 가치를 활용해 수출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는 만큼 환율 조정을 배제한 무역 협상은 성과를 거두기 어렵다는 우려가 크다. 1985년 플라자 합의(Plaza Accord) 사례처럼 국제적 공조를 통해 인민비의 실질적 절상을 유도하거나 중국 금융 시장 개방을 압박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단순한 상품 교역 통제보다 통화 가치와 자본 흐름을 관리하는 것이 미국의 장기적인 경제 안보와 달러 패권 유지에 부합한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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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erica needs to put the renminbi back on the international agenda
‘Managed trade’ isn’t the answer
www.ft.com
[경제·시장] 금융 강국 도약 좌절된 중국, 미국 달러 패권의 독주 허용
중국이 글로벌 금융 시장에서 미국에 대항할 경쟁력을 확보하지 못하면서 달러 패권이 공고해지는 양상이다. 파이낸셜 타임스(Financial Times, FT) 칼럼니스트 루치르 샤르마(Ruchir Sharma)는 중국을 성장이 멈춘 금융 강국이라 평가하며 미국이 여전히 세계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중국은 위안화(yuan)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려 시도했으나 자본 통제와 폐쇄적인 금융 시스템 탓에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반면 미국 달러(US dollar)는 전 세계 결제와 비축 통화로서 압도적인 점유율을 유지하며 중국의 도전을 따돌렸다. 중국의 경제 규모 성장이 반드시 금융 영향력 확대로 이어지지 않는다는 사실이 입증되면서 미·중 금융 전쟁은 미국의 판정승으로 기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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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ary: The battle the US is winning against China
China is a stunted financial power, leaving the US free to rule global markets, says Ruchir Sharma for the Financial Times.
www.channelnewsasia.com
[경제·시장] 유럽 혁신 의약품 접근성 중국에 추월 허용 및 중동 분쟁발 비료 수급 위기
전문가들은 유럽의 혁신 의약품(innovative medicines) 접근성이 미국과 중국에 비해 크게 뒤처진다는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과도한 규제와 투자 위축이 유럽 제약 산업의 경쟁력을 약화시키고 있다고 진단했다. 첨단 바이오 분야에서 중국의 시장 영향력이 유럽을 앞서기 시작했음을 시사한다. 이란과 이스라엘의 충돌로 천연가스 가격이 폭등하면서 유럽 내 비료(fertiliser) 공급망도 위축됐다. 가스 가격 상승은 비료 생산 비용을 높여 유럽 농업의 가격 경쟁력을 저하시킬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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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braces for fertiliser squeeze triggered by Iran war
Also in this newsletter: Europe lags US and China on access to innovative medicines
www.ft.com
[산업·기술] 중국, 반도체 칩 대신 ‘토큰 경제’로 인공지능 패권 장악 시도
중국이 미국의 반도체 수출 규제라는 장벽을 넘기 위해 연산용 칩 확보 대신 ‘토큰 경제(token economy)’를 인공지능(AI) 경쟁의 핵심 동력으로 삼는다. 마오쩌둥의 전술인 ‘농촌에서 도시를 포위한다’는 논리를 디지털 환경에 적용해 고성능 하드웨어 없이 인공지능 생태계를 주도할 계획이다. 중국 기업들은 거대 언어모델(large language model, LLM) 운용에 들어가는 토큰당 단가를 낮추고 응용 서비스 시장을 선점해 실질적인 경제 효용을 창출하는 방향으로 선회했다. 엔비디아(NVIDIA) 등 서방 하드웨어 의존도를 낮추는 동시에 자국의 방대한 데이터 자산과 사용자 기반을 활용해 실효적인 인공지능 경쟁력을 확보하려는 전략적 포석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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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na’s Plan for Winning the AI Race Hinges on the Token Economy, Not Chips
China is translating the old concept of “encircling the cities from the countryside” for the digital age.
thediplomat.com
[산업·기술] 중국 텐치리튬, 산업용 장비 전동화 가속으로 리튬 수요 과소평가 경고
중국 리튬 생산 기업 텐치리튬(Tianqi Lithium)이 산업용 장비의 급격한 전동화 추세를 근거로 전 세계 리튬 수요가 현재의 시장 예측치를 상회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텐치리튬 측은 건설 및 물류 현장의 에너지 전환(energy transition)이 새로운 리튬 수요 동력으로 부상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기존 수요 전망치가 승용차 시장에 편중된 탓에 지게차나 굴착기 등 대형 장비의 배터리 채택에 따른 리튬 소비량을 과소평가했다는 지적이다. 중국 정부의 배출가스 규제 강화와 기업의 운영 비용 절감 노력이 맞물리며 산업 현장의 배터리 탑재 비중은 빠르게 상승하는 추세다. 향후 발생할 수 있는 수급 불균형에 대비해 리튬 채굴 및 정제 설비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가 필수적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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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ectric ships and trucks to buoy battery boom, says China lithium boss
Tianqi says demand forecasts underestimate rapid rise of battery-powered industrial equipment
www.ft.com
[안보] 모건스탠리, 홍콩 은행가들에게 중국 본토 전용 아이폰 지급
미국 투자은행 모건스탠리(Morgan Stanley)가 홍콩에 근무하는 은행가들을 대상으로 중국 본토 방문 시 사용할 전용 아이폰(iPhone)을 지급하기 시작했다. 본토 여행 중에 발생할 수 있는 데이터 보안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려는 목적이다. 중국 정부가 데이터 보안법(Data Security Law)과 반간첩법(Anti-Espionage Law)을 강화하며 정보 감시 수위를 높이자 금융사 차원에서 방어 조치를 강화했다. 홍콩 직원은 본토 입국 시 기존 업무용 단말기를 홍콩에 두고 중국 전용 기기만 휴대해야 한다. 중국 당국의 기기 검사나 네트워크 도청으로 인해 민감한 고객 정보와 금융 데이터가 유출되는 사고를 방지하려는 의도가 크다. 미·중 안보 갈등 속에서 홍콩 소재 글로벌 기업들이 중국의 엄격한 규제 환경에 적응하려는 실무적 움직임이 뚜렷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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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rgan Stanley issues China-only iPhones to its Hong Kong bankers
US bank’s move reflects rising concern over data security for staff travelling to mainland China
www.ft.com
[안보] 일본 다카이치 내각의 군사 확장 및 개헌 반대 시위 발생
일본 도쿄 국회의사당 앞에서 다카이치 사나에(高市早苗) 총리 내각이 추진하는 헌법 개정과 군사 확장 정책에 반대하는 시민들의 대규모 시위가 발생했다. 참가자들은 국회 앞 광장에 집결해 피켓과 조명을 들고 행정부의 강경한 안보 노선을 강력하게 비판했다. 다카이치 내각은 출범 이후 일본의 자위권을 확대하고 방위비를 대폭 증액하는 등 국가 안보 체질 개선을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 일본 정부가 추진하는 급격한 우경화와 군사력 증강은 동북아시아 내 군비 경쟁을 촉발하며 중국과의 군사적 긴장을 고조시키는 직접적인 변수로 작용한다. 시민사회는 정부 정책이 평화주의 원칙을 훼손하고 주변국과의 갈등을 야기한다고 판단해 정책 철회를 촉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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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lly against Takaichi policies
Protesters hold placards and lights during a rally against Prime Minister Sanae Takaichi's administration, her constitutional revision and military expansion policies, in front of the Diet building in Tokyo on Tuesday night.
japantoday.com
[사회] 상하이 식당서 일본인 2명 흉기 피습... 주중 일본대사관 긴급 주의보 발령
중국 상하이(Shanghai) 소재 식당에서 일본인 남녀 2명이 괴한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부상을 입는 사건이 발생했다. 주중 일본대사관(Embassy of Japan in China)은 즉각 현지 체류 자국민에게 신변 안전 유의를 당부하는 긴급 전자우편을 발송했다. 상하이 공안(public security, 公安) 당국은 현장에서 용의자를 검거해 범행 경위를 조사 중이며, 부상자들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최근 중국 내 외국인을 겨냥한 공격 사건이 잇따르는 상황에서 발생한 이번 피습은 현지 일본인 사회에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일본 외무성은 이번 사태를 엄중히 보고 중국 측에 자국민 보호와 재발 방지를 위한 실효성 있는 조치를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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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wo Japanese attacked with knife at Shanghai restaurant
Following the incident, the Japanese Embassy in China sent out an email advising Japanese nationals in the country to exercise vigilance.
www.japantimes.co.jp
🇯🇵 일본 14건
[정치·외교] 한일 정상회담 개최, 에너지·경제 안보 협력 강화 합의
한일 정상이 에너지와 경제 안보를 최우선 협력 과제로 설정하고 양국 관계 개선의 동력을 확보했다. 2026년 5월 열린 이-다카이치 정상회담에서 양측은 긴밀한 신뢰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정책 공조 방안을 도출했다. 한일 양국은 글로벌 공급망 불안에 대응하고자 에너지 수급 안정과 핵심 기술 보호를 포함한 경제 안보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지역 내 지정학적 위기가 심화하는 환경에서 양국이 전략적 이해관계를 일치시키고 경제적 시너지를 도모하려는 의도가 반영된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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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Geopolitical Circumstances of Japan-South Korea Rapprochement
The latest Lee-Takaichi summit highlighted not only their warm personal rapport but their priorities: energy and economic security.
thediplomat.com
[정치·외교] 일본 중의원, ‘방재청’ 신설 법안 가결... 올가을 출범 목표
일본 중의원(House of Representatives)이 19일 대규모 재해에 대한 범정부적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방재청(Disaster Management Agency)’을 신설하는 법안을 가결했다. 정부는 이번 정기 국회 회기 내 법안을 최종 통과시킨 뒤 올가을쯤 기구를 정식 출범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방재청은 내각부(Cabinet Office) 등에 분산된 방재 관련 행정 기능을 통합하고 전문 인력을 확충해 재난 대응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한다. 일본 정부는 빈번한 지진과 태풍 등 자연재해 위협에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전담 행정 기구 마련을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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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pan Lower House passes bill to create disaster management agency
The bill is expected to be enacted during the current parliamentary session, with the government aiming to set up the agency this autum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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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시장] 일본 공정거래위원회, 홋카이도 신칸센 입찰 담합 혐의 건설사 및 관계 기관 압수수색
일본 공정거래위원회(Japan Fair Trade Commission, JFTC)가 홋카이도 신칸센(Hokkaido Shinkansen) 건설 공사 입찰 과정에서 부당한 담합을 벌인 혐의로 대형 건설사 9곳과 정부 관계 기관을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수사 대상에는 일본 내 주요 건설업체와 철도건설·운수시설정비지원기구(Japan Railway Construction, Transport and Technology Agency, JRTT)가 포함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건설업체가 홋카이도 신칸센 연장 구간 공사 수주 과정에서 사전에 낙찰 예정자와 입찰 가격을 공유해 경쟁을 제한한 정황을 포착했다. 국가 기간 시설인 신칸센 공사에 투입되는 공적 자금의 투명성을 훼손했다는 비판이 제기되는 가운데 대규모 수주 비리가 확인될 경우 일본 건설 업계에 상당한 파급력이 미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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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pan antitrust watchdog raids firms in Hokkaido Shinkansen bid-rigging probe
The probes targeted nine construction companies and a government-linked railway infrastructure agen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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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시장] 닌텐도 주가, 인공지능 피로감에 따른 순환매 유입으로 6.8% 급등
도쿄 증시에서 닌텐도(Nintendo) 주가가 최대 6.8% 상승하며 지난 3월 중순 이후 최장 기간인 3거래일 연속 강세를 기록했다.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 AI) 관련주에 대한 투자 피로감이 확산하면서 일본 주식시장 내 자금이 다른 업종으로 이동하는 순환매(rotation) 장세가 나타난 결과다. 투자자들이 그간 급등했던 기술주 비중을 줄이는 대신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우량주나 엔터테인먼트 종목으로 눈을 돌리면서 닌텐도에 매수세가 집중됐다. 이번 주가 반등은 일본 증시의 투자 중심 요소이 특정 기술주에서 실적이 뒷받침되는 다른 업종으로 이동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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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ntendo shares rebound as AI fatigue fuels Japan stock rotation
Nintendo shares climbed as much as 6.8% in Tokyo to mark a third straight day of gains — their longest winning streak since mid-M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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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시장]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일본 쿠라스시 미국 법인 지분 매입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전 미국 대통령이 일본의 대형 회전초밥 체인인 쿠라스시(Kura Sushi Inc)의 미국 법인 주식을 매입했다. 미국 공직자 재산 내역 공개 자료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쿠라스시 USA(Kura Sushi USA)를 포함해 다양한 기업에 투자했다. 쿠라스시 USA는 일본 본사가 미국 시장 공략을 위해 설립한 현지 법인으로 기술 기반의 회전초밥 서비스를 제공한다. 일본계 브랜드가 미국 전직 대통령의 자산 포트폴리오에 포함된 사실은 현지 외식 시장 내 일본 기업의 영향력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투자 규모와 시점은 구체적으로 밝혀지지 않았으나 일본 산업계의 미국 시장 진출 성과를 상징하는 사례로 평가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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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ump bought shares in Japan sushi restaurant operator, filing shows
U.S. President Donald Trump purchased shares in the U.S. subsidiary of the major Japanese conveyor-belt sushi restaurant operator Kura Sushi Inc among numerous other companies he invested in earlier this year, according to a recent regulatory filing. The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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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시장] 일본 5월 제조업 경기 실사지수 소폭 개선, 서비스업은 하락
일본 주요 기업의 경기 판단을 나타내는 5월 로이터 단칸(Reuters Tankan) 조사 결과 제조업 지수는 소폭 상승했으나 서비스업은 하락했다. 제조업 기업 실사지수는 지난달 +8에서 +9로 1포인트 오르며 2개월 연속 회복세를 이어갔다. 반면 서비스업 지수는 지난달 +25에서 +19로 6포인트 급락하며 작년 10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제조업계는 엔화 약세로 인한 수출 이익 증가를 기대하면서도 원자재 수입 비용 상승을 우려하고 있으며, 서비스업계는 물가 고착화에 따른 가계 소비 위축을 경기 판단 악화의 주요 원인으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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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pan manufacturers' mood edges up in May, services sector slips: Reuters poll
TOKYO, May 20 : Japanese factory managers' mood improved slightly in May as commodity-related industries recovered from the Iran war-induced sharp drop a month earlier, but weakness in autos and some other industries capped the rebound, the Reuters Tank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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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기술] 일본 정부, 올여름 전력 수급 안정 전망에 범국민 절전 요청 생략
일본 정부가 올여름 가정과 기업을 대상으로 한 전력 소비 감축 요청(energy-saving request)을 시행하지 않기로 했다.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연료 공급망 우려가 지속되고 있으나 전력 공급 상황이 안정세를 유지할 것이라는 전망에 근거한다. 전력 부족 사태에 대응해 정기적으로 절전 지침을 하달하던 이전 기조에서 변화한 조치다. 일본 정부는 전력 공급망의 안정성을 신뢰하면서도 대외 여건 변화에 따른 에너지 수급 변동 가능성을 계속해서 주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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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v't to forgo summer energy saving request
The Japanese government does not plan to issue a request to households and businesses this summer to cut energy usage, as electricity supply is expected to be stable even amid crude oil supply concerns over Middle East tensions, sources familiar with the m
japantoday.com
[산업·기술] SMFG·후지쯔·소프트뱅크, 일본 의료비 억제 위한 3사 의료 연합 결성
스미토모미쓰이금융그룹(Sumitomo Mitsui Financial Group, SMFG)과 후지쯔(Fujitsu), 소프트뱅크(SoftBank)가 급증하는 일본의 의료비 지출을 억제하고 고령층 건강 관리를 돕기 위해 의료 연합을 결성했다. 일본 사회의 고령화 가속으로 대규모 은퇴자가 발생하는 상황에서 첨단 기술을 활용해 보건 재정 부담을 조절하려는 취지다. 3사는 각자가 보유한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 AI)과 데이터 분석, 금융 네트워크를 연계한 보건 관리 모델을 구축한다. 민간 기술력을 결합해 국가적 과제인 의료비 상승 문제를 해결하고 국민 건강 수명을 연장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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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FG, Fujitsu and SoftBank forming medical alliance to help contain costs
As Japan faces another wave of retirees, technology might help keep the nation fit and control healthcare spen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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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기술] 로손, 외국인 관광객 결제 지원 위해 도쿄 매장서 다국어 시스템 시범 운영
일본 편의점 업체 로손(Lawson)이 외국인 관광객이 원활하게 상품을 구매하도록 돕는 다국어 대응 시스템을 도쿄 시내 3개 매장에서 시범 운영한다. 지난 3월 24일 시작한 실증 실험은 이달 말까지 이어진다. 방일 관광객 급증에 따라 편의점 내 소통 수요가 늘어난 상황에서 언어 장벽을 해소하고 매장 운영 효율을 높이려는 취지다. 점포에 설치한 전용 단말기는 점원과 고객의 대화를 실시간 번역해 화면에 표시한다. 로손은 시범 운영 기간의 이용 현황과 만족도를 평가해 향후 도입 확대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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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wson testing new multilingual system to help tourists make purchases
The trial run was launched on March 24 and will continue until the end of this month at three of their stores in Tok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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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 일본 자민당 사이버보안본부장, ‘미토스’ 대응에 거대 기술기업 참여 필수 강조
일본 자유민주당(Liberal Democratic Party, LDP) 사이버보안본부장이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 AI) 모델 ‘미토스(Mythos)’ 대응 과정에서 거대 기술기업(Big Tech)과의 협력이 필수라고 밝혔다. 앤스로픽(Anthropic)이 보안 위험을 근거로 모델 접근 권한을 일부 기업과 단체로 제한하는 상황에서 일본 정부는 기술적 우위 확보와 위험 관리를 위해 글로벌 민간 부문의 참여를 독려했다. 국가 사이버 보안 전략 수립 시 정부 단독 대응보다 기술적 전문성을 보유한 민간 기업과 공조하는 것이 실효적이라는 판단이 작용했다. 정부와 민간이 참여하는 통합 대응 체계 구축은 향후 일본 AI 산업 정책과 안보 전략의 핵심 요소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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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pan’s Mythos response ’must involve Big Tech,’ says LDP cybersecurity chief
Anthropic allows only a limited number of companies and groups to access the AI model given the risks it po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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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중국 상하이 일식 레스토랑서 흉기 난동... 일본인 2명 등 3명 부상
중국 상하이 소재 일식 레스토랑에서 흉기 난동 사건이 발생해 일본인 남성 2명을 포함한 총 3명이 부상을 입었다. 일본 정부는 19일 오후 상하이 시내 한 식당에서 59세 남성이 흉기를 휘둘러 현장에 있던 손님들에게 상해를 입혔다고 발표했다. 부상자들은 인근 병원으로 긴급 후송되어 치료를 받고 있으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로 확인됐다. 일본 외무성(Ministry of Foreign Affairs of Japan)은 주상하이 일본 총영사관을 통해 정확한 사건 경위와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다. 이번 사건은 최근 중국 내 외국인을 겨냥한 강력 범죄가 잇따르는 가운데 발생해 현지 교민 사회와 일본 내 여론의 우려를 낳고 있다. 일본 정부는 중국 측에 자국민 안전 확보를 위한 치안 강화와 철저한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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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injured in knife attack at Shanghai restaurant, including 2 Japanese
Three people, including two Japanese men, were injured in a knife attack Tuesday at a Japanese restaurant in Shanghai, according to the Japanese government. A 59-year-old man wielding a fruit knife stormed into the restaurant in a commercial building in 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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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도쿄 서부 산악지대서 곰 습격 추정 훼손된 시신 발견
도쿄(Tokyo) 서부 산악지대에서 곰의 습격으로 추정되는 훼손된 시신이 발견되어 경찰이 사고 경위 조사와 주변 수색에 나섰다. 화요일 오후 도쿄 서부 산악 지역에서 상반신이 사라진 시신 한 구가 발견되었으며 현장에서는 대형 동물의 발자국이 함께 확인되었다. 최근 일본 전역에서 야생 곰의 서식지 이탈과 인가 침입이 빈번해지며 인명 사고가 급증하는 추세다. 도심과 인접한 도쿄 산악 지역까지 위험 범위가 확대되면서 야생 동물 관리 정책과 주민 안전 대책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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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ar attack suspected after body part found in Tokyo mountains
A body with its upper half missing was discovered Tuesday in the mountains of west Tokyo, with tracks believed to have been left by a large animal also found nearby, local police said. The Ome branch of the Tokyo Metropolitan Police Department is working 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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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일본 5월 이상 고온에 ‘잠복 탈수’ 경고... 의료계 열사병 예방 당부
일본 전역 기온이 섭씨 30도를 웃도는 고온 현상이 나타나자 의료 전문가들이 열사병(heatstroke) 발생 가능성을 경고하며 주의를 당부했다. 사이세이카이 요코하마시 토부 병원(Saiseikai Yokohamashi Tobu Hospital) 타니구치 히데키(Hideki Taniguchi) 박사는 5월은 한여름에 비해 갈증을 자각하기 어려워 탈수 상태에 빠질 위험이 크다고 분석했다. 신체가 고온 환경에 미처 적응하지 못한 시기에 기온이 급격히 상승하면 체온 조절 능력이 저하되면서 열사병으로 이어지기 쉽다. 습도가 높은 날씨에는 땀 증발을 통한 열 발산이 원활하지 않아 체내 열 축적이 가속화된다. 갈증을 느끼기 전 규칙적으로 수분을 보충하고 실내 냉방을 적절히 활용하는 예방 조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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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 people may not feel thirsty, there is a risk of them becoming dehydrated without realizing it. Don't let your guard down beca
Dr Hideki Taniguchi of Saiseikai Yokohamashi Tobu Hospital in Yokohama. With temperatures soaring to 30 degrees Celsius or above in many areas in Japan, he and other experts are underscoring the importance of heat acclimation, or getting the body used to 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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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안면 조작 기술로 대리 시험... 일본 유명 입시학원 전 강사 구속
일본 대형 입시학원 체인 전직 강사가 타인 얼굴 사진을 조작해 실용 영어 기능 검정(Eiken)을 대리로 치른 뒤 대학 입시에 부정 활용한 혐의로 구속됐다. 수사 결과 피의자는 학생과 강사 본인의 얼굴 사진을 정교하게 합성해 수험표를 위조하는 수법을 동원했다. 부정하게 취득한 영어 성적은 실제 대학 입학 전형 자료로 제출됐다. 경찰은 학원이 조직적으로 가담했는지 여부와 추가 피해 사례를 확인하고자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안면 인식(face recognition) 보안 체계가 지닌 허점을 노린 지능적 범죄가 발생하며 일본 교육계에 큰 파장이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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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tor Takes Eiken Test for Student Using Fake Face Recognition
A former instructor at a major cram school chain has been arrested for allegedly taking the Eiken English proficiency test on behalf of a student and using the score fraudulently in a university entrance examination, with investigators revealing an elabo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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