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 1 | 2 | 3 | 4 | 5 | 6 | |
| 7 | 8 | 9 | 10 | 11 | 12 | 13 |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 28 | 29 | 30 |
- 국회
- Azure
- 법안
- 사모신용
- 시각화
- Optum
- 클라우드
- HTML원본
- 이란 전쟁
- 미국주식
- S&P500
- 브로드컴 실적
- 글로벌경제
- 2026 월드컵
- 에너지저장
- 블룸버그
- AI인프라
- 순이자이익
- 논문리뷰
- 데이터분석
- 리서치
- 국제정세
- MSFT
- 머신러닝
- 마이크로소프트
- 인공지능 안전 규제
- 입법동향
- 기업분석
- Ai
- 프린스턴대 기금
- Today
- Total
데이터샤우츠
[2026-03-16 | 오늘의 글로벌 포커스] 🌏오늘의 중·일 뉴스 브리핑 본문
[중국발 재생 제트연료 공급 과잉, 글로벌 가격 전쟁 및 시장 잠식 우려]
세계 최대의 지속가능 항공유(SAF) 생산기업인 네스테(Neste)는 중국발 저가 제품의 공급 과잉이 글로벌 시장에 파괴적인 가격 전쟁을 불러올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중국 기업들이 생산 능력을 급격히 확대하면서, 과거 철강 및 태양광 산업에서 보여준 시장 잠식 전략이 항공 연료 분야에서도 재현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유럽의 에너지 기업들은 수십억 유로를 투입해 생산 시설을 확충했으나, 중국산 저가 공세로 인해 투자 수익성 악화와 산업 경쟁력 상실의 위기에 직면해 있습니다. 현재 SAF 가격은 일반 항공유보다 현저히 높지만, 중국의 대규모 물량 공세는 시장 가격을 비정상적으로 하락시켜 서구 기업들을 고사시킬 가능성이 큽니다. 이는 재생 에너지 주도권을 확보하려는 중국의 산업 확장 정책과 맞물려 있어 향후 국가 간 무역 갈등과 공급망 재편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글로벌 SAF 시장은 중국의 공급 통제와 이에 맞선 서방 국가들의 보조금 및 보호무역 정책이 충돌하는 핵심 전장이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 [지속가능 항공유(SAF)] 이란? 폐식용유나 동물성 지방 등 폐기물 원료를 활용해 생산하며, 기존 항공유와 혼합 사용이 가능한 친환경 저탄소 연료입니다.
※ [레벨 플레잉 필드(Level Playing Field)] 이란? 특정 국가의 보조금이나 규제 차이로 인한 불공정 경쟁을 방지하고, 모든 기업이 동등한 조건에서 경쟁할 수 있는 환경을 의미합니다.
Renewable jet fuel may face price war with China, warns top producer
Neste chief calls for a ‘level playing field’ following heavy investment
www.ft.com
[중동 전쟁 위기 속 중국의 딜레마, '전략적 헤징'으로 실리 찾기 고심]
미-이스라엘 연합군과 이란 간의 무력 충돌이 격화됨에 따라 중국은 수십 년 만에 가장 중대한 외교적 시험대에 직면하게 되었습니다. 중국은 그동안 중동 지역에서 '모두의 친구'가 되려는 정책을 펼쳐왔으나, 이란에 대한 대규모 공습으로 인해 전통적인 불간섭 원칙과 자국 이익 보호 사이에서 전략적 선택을 강요받고 있습니다. 특히 이란 석유의 최대 수입국인 중국은 호르무즈 해협 봉쇄가 현실화될 경우 자국 경제에 치명적인 타격이 될 것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이에 중국은 자이쥔 특사를 파견해 즉각적인 휴전을 촉구하며 평화 중재자 이미지를 구축하는 동시에, 이란에 대한 외교적 엄호와 방어용 무기 지원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란에 첨단 미사일을 공급하는 등의 직접적인 군사 지원은 미국과의 정면 충돌 및 추가 제재를 초래할 수 있어 매우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결국 중국은 공식적인 군사 동맹을 피하면서도 이란의 붕괴를 막으려는 '전략적 헤징' 전략을 통해 자국의 경제적·전략적 목표를 보호하려 노력 중입니다.
※ [전략적 헤징] 이란? 강대국 간의 갈등 속에서 한쪽 편을 명확히 들지 않고 위험을 분산하며 자국의 실리를 극대화하는 외교 전략을 의미합니다.
※ [불간섭 원칙] 이란? 타국의 주권을 존중하고 내정에 개입하지 않는다는 중국 외교의 핵심 기조로, 이번 분쟁을 통해 그 실효성과 한계가 시험받고 있습니다.
China’s Difficult Choice in the Iran-Israel-US War
The development of the current conflict has placed Beijing in a complex and awkward strategic position.
thediplomat.com
[중동 전쟁 속 시험대 오른 중국의 '동맹 부재' 외교와 전략적 한계]
중동에서 고조되는 이란-이스라엘-미국 간의 전쟁은 중국이 오랫동안 고수해 온 '동맹 없는 동반자' 전략의 구조적 약점을 극명하게 드러내고 있습니다. 중국은 이란과 25년 협력 협정을 맺었음에도 불구하고, 실제 전쟁 상황에서 이란이 기대하는 군사적 지원이나 확실한 안보 보장을 제공하는 데 극도로 소극적인 태도를 보입니다. 특히 미국과 우방국들이 항로 안전을 위해 군사적으로 개입하는 동안 중국은 이에 무임승차하면서도 미국의 패권주의를 비난하는 모순된 입장을 취하고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이는 시진핑 주석이 추진해 온 '글로벌 안보 이니셔티브(GSI)'의 신뢰성에 타격을 입히며, 중국이 미국을 대체할 실질적인 국제 평화 중재자로서 역량이 부족함을 시사합니다. 에너지 수입 의존도가 높은 중국은 전쟁으로 인한 공급망 혼란에 경제적으로 매우 취약한 상태지만, 이를 스스로 해결할 군사적·외교적 수단이 마땅치 않은 상황입니다. 결과적으로 이번 전쟁은 중국에 책임 있는 강대국으로서의 비용을 감당할 것인지, 아니면 자국 이익이 침해당하는 상황에서도 방관자로 남을 것인지에 대한 실존적 선택을 강요하고 있습니다.
※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 이란? 군사 동맹을 맺지 않으면서도 경제, 정치 등 다방면에서 긴밀히 협력하는 중국 특유의 외교 모델을 의미합니다.
※ [글로벌 안보 이니셔티브(GSI)] 이란? 2022년 시진핑 주석이 제안한 것으로, 서구 주도의 안보 질서에 대항해 주권 존중과 분쟁의 평화적 해결을 강조하는 중국 중심의 안보 협력 체계입니다.
The Iran-Israel-US War Is Exposing China’s Alliance Problem
The conflict in the Middle East accentuates a structural weakness in China’s global strategy: the absence of capable allies that can act as a force multiplier.
thediplomat.com
이란 타격이 아시아 핵무기 경쟁과 중국의 중동 입지에 미치는 영향: 자오퉁 인터뷰
카네기 국제평화재단 자오퉁 선임연구원은 최근 이스라엘과 미국의 이란 타격이 아시아의 핵 군비 경쟁을 촉발하고 중국의 중동 전략에 치명적인 타격을 줄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자오 연구원은 이번 사태로 비핵 국가들이 자국 안보를 위해 핵 억지력 확보가 필수적이라는 인식을 갖게 되면서 한국과 일본 등 아시아 국가들의 핵무장 여론이 거세질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중국의 입장에서 이란은 서구권에 맞서는 핵심 우방이자 저렴한 에너지 공급원이었으나, 이번 타격으로 인해 중국의 중동 내 영향력과 에너지 안보가 심각하게 훼손될 위기에 처했습니다. 또한 미국이 압도적인 무력을 통해 적대적인 지역 질서를 해체할 수 있음을 보여줌으로써, 베이징은 향후 미국과의 직접적인 군사 충돌 가능성을 더욱 심각하게 고려하게 될 전망입니다. 이번 사태는 중국과 러시아가 우방국을 보호하는 데 한계가 있음을 드러냈으며, 이는 중동 국가들이 다시 미국 중심의 안보 체제로 회귀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이란에 대한 군사적 압박은 중동을 넘어 동아시아의 전략적 지형까지 근본적으로 뒤흔드는 도미노 효과를 불러올 것으로 보입니다.
※ [핵 억지력(Nuclear Deterrence)] 이란? 핵무기 보유를 통해 적대국의 핵 공격이나 과도한 군사 도발을 사전에 방지하고 억제하는 전략적 능력을 의미합니다.
※ [비확산 체제(Non-proliferation Regime)] 이란? 핵무기 및 관련 기술의 확산을 방지하고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을 도모하기 위해 수립된 국제적인 규범과 조약의 집합체입니다.
Open Questions | Why Iran war may drive East Asia nuclear race, hit China in Mideast: Zhao Tong
Carnegie nuclear policy expert says law of the jungle signalled by US actions could spur more countries to pursue nuclear weapons.
www.scmp.com
미-중 무역 협상, 파리 첫 회동 후 별다른 진전 없이 조용한 출발
중국과 미국은 일요일 파리에서 열린 제6차 무역 협상 첫날 일정을 주요한 성과나 발표 없이 마무리했다. 이번 협상은 중국의 허리펑 부총리와 미국의 스콧 베센트 재무장관이 양국 대표단을 이끌며 세계 양대 경제 대국 간의 현안을 논의했다. 회담은 파리 시내의 보안이 철저한 장소에서 비공개로 진행되었으며, 현장에서 대기하던 취재진에게도 구체적인 논의 내용은 전달되지 않았다. 미국 대표단은 월요일 일정을 마친 후 떠날 예정이며, 중국 대표단은 하루 더 머문 뒤 화요일에 출국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만남은 양국 간의 무역 갈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대화 채널을 유지하려는 시도로 보이나 첫날 분위기는 매우 신중하고 차분했다. 전문가들은 이번 회동이 실질적인 합의보다는 서로의 입장을 재확인하고 갈등을 관리하기 위한 탐색전의 성격이 강하다고 평가하고 있다. 남은 일정 동안 양측이 무역 불균형이나 기술 규제 등 핵심 쟁점에서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을지에 국제 사회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 [허리펑(He Lifeng)] 이란? 중국 국무원 부총리로, 시진핑 주석의 경제 책사로 불리며 대외 경제 협상과 국가 경제 정책을 총괄하는 핵심 인물이다.
※ [스콧 베센트(Scott Bessent)] 이란? 미국의 재무장관으로, 행정부의 경제 정책을 주도하며 중국과의 무역 및 금융 협상을 이끄는 미국 측 수석 대표이다.
China and US trade talks off to a low-key start after first meeting in Paris
Discussions expected to focus on trade, investment and rare earths ahead of crucial Xi-Trump summit later this month in Beijing.
www.scmp.com
중국 PLA, 075형 강습상륙함에 신형 함재 드론 배치로 남중국해 작전 역량 강화
중국 관영 매체 CCTV는 최근 영상을 통해 075형 강습상륙함에서 운용되는 신형 자율주행 헬리콥터의 실물과 작전 능력을 상세히 공개했습니다. 이 경량 무인 헬리콥터는 함상 내 효율적인 배치를 위해 접이식 로터를 갖추고 있으며, 기존 중국 인민해방군(PLA)의 장비보다 약간 작은 크기로 설계된 것이 특징입니다. 이번 신형 드론의 실전 배치는 대만 해협과 남중국해 등 전략적 요충지에서 중국군의 감시 및 타격 능력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는 요소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무인 플랫폼은 유인 항공기를 투입하기 어려운 위험 지역에서도 정찰, 통신 중계, 대잠수함 작전 등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며 강습상륙함의 항공 전력을 보완할 수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첨단 무인 체계의 통합이 중국 해군의 현대화된 원거리 투사 능력을 입증하며, 향후 해상 작전의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다고 분석합니다. 특히 075형 강습상륙함과 무인 헬리콥터의 결합은 상륙 작전 시 입체적인 정보 수집과 공격 지원을 가능하게 하여 중국의 연안 및 원양 통제력을 더욱 공고히 할 전망입니다.
※ [075형 강습상륙함] 이란? 다수의 헬리콥터와 수륙양용 장갑차, 병력을 탑재하여 대규모 상륙 작전을 지휘하고 수행할 수 있는 중국 해군의 대형 상함입니다.
※ [인민해방군(PLA)] 이란? 중국 공산당의 지휘를 받는 중국의 정규 군대로, 육군·해군·공군·로켓군·전략지원부대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Could PLA’s new shipborne drone redefine South China Sea naval operations?
In a first, recent CCTV footage shows a lightweight uncrewed helicopter parked on the Chinese military’s Type 075 amphibious assault ship.
www.scmp.com
중국 최고 핵무기·미사일 전문가들, 중국공정원 웹사이트서 프로필 삭제... 배경에 관심 집중
중국 최고의 핵무기 과학자 중 한 명인 자오셴겅(72)을 포함한 저명한 기술 전문가들의 프로필이 중국공정원(CAE) 공식 웹사이트에서 삭제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중국 국가 최고 학술 기구인 중국공정원은 공학 기술 분야의 권위를 상징하며, 자오셴겅은 이 기구의 정회원이자 중국 핵무기 연구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해온 인물입니다. 이번 조치는 자오셴겅뿐만 아니라 레이더 및 미사일 분야의 다른 핵심 학자들에게도 적용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중국 현지 매체들은 지난 토요일 이 같은 변화를 감지하여 보도했습니다. 현재까지 중국 당국이나 공정원 측은 프로필 삭제 이유에 대해 어떠한 공식 입장도 내놓지 않고 있어 의구심을 키우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중국에서 주요 인사의 정보가 온라인에서 사라지는 현상은 숙청, 조사, 혹은 국가 보안과 관련된 신변 변화를 의미하는 징후로 해석되어 왔습니다. 특히 국가 안보의 핵심인 전략 무기 분야 전문가들이 대상이라는 점에서 이번 사태가 중국 내부의 정치적 숙청이나 군사 전략적 재편과 관련이 있을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이번 사건은 중국 기술 엘리트층에 대한 통제 강화와 국가 안보 시스템 내의 잠재적인 변화를 시사하는 중요한 지표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 중국공정원(CAE) 이란? 중국 공학 및 기술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학술 기구로, 국가 발전을 위한 기술적 자문과 연구를 수행하는 기관입니다.
※ 자오셴겅 이란? 중국 핵무기 개발 및 설계 분야의 선구적인 물리학자로, 국가 안보와 관련된 전략적 연구를 주도해온 핵심 인물입니다.
Top Chinese nuclear, radar and missile experts vanish from engineering body site
Former CAE vice-president Zhao Xiangeng is among a number of academicians no longer profiled on the body’s website.
www.scmp.com
중국 '양회'서 과학기술 자강 의지 확인... 미중 기술 경쟁의 새로운 시대 예고
중국은 연례 최대 정치 행사 중 하나인 ‘양회(兩會)’를 마무리하며, 미국과의 관계가 새로운 기술 경쟁의 시대로 진입했음을 시사하는 정책 우선순위를 공개했습니다. 올해 정부 업무 보고에서는 경제 성장률 목표치를 4.5%에서 5% 사이로 설정하고,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과학기술 분야에 대한 재정 지원을 대폭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구체적으로 연구개발(R&D) 예산은 10% 증액되었으며, 특히 기초 연구 분야에는 16% 이상의 예산을 추가로 투입하는 파격적인 지원책이 포함되었습니다. 이러한 예산 배정은 단순한 수치 조정을 넘어, 미국의 기술 압박에 맞서 핵심 기술의 자립도를 높이겠다는 중국 정부의 전략적 의지를 반영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중국은 기초 과학 역량 강화를 통해 장기적인 혁신 동력을 확보하고, 첨단 산업 분야에서 독자적인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발표는 중국이 양적 성장을 넘어 기술 중심의 질적 성장을 꾀하고 있으며, 향후 미중 간의 기술 패권 다툼이 더욱 고도화되고 장기화될 것임을 시사합니다.
※ 양회(兩會) 이란? 전국인민대표대회와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를 통칭하는 말로, 매년 3월 중국의 국정 운영 방향과 경제 정책 목표를 결정하는 최대 정치 행사이다.
※ 기초 연구(Basic Research) 이란? 특정 응용이나 상용화를 목적으로 하기보다 자연 현상의 근본 원리를 규명하고 이론적 지식을 확장하기 위해 수행되는 순수 과학 연구를 의미한다.
Opinion | 3 realities shaping China-US tech competition
Beijing’s policy priorities point to a more intense, multidimensional contest, with a smaller but still meaningful space for cooperation.
www.scmp.com
중국-베트남, 통킹만서 연합 해상 순찰 및 훈련 실시... 국방 우호 교류의 일환
중국과 베트남 군 당국은 이번 주 통킹만(Gulf of Tonkin) 해역에서 연합 해상 순찰 및 합동 훈련을 실시하며 양국 간 국방 협력을 강화합니다. 이번 공동 기동은 '중국-베트남 국경 국방 우호 교류' 행사의 주요 일정으로, 해상 훈련뿐만 아니라 의료 지원 및 문화 교류 이벤트도 함께 진행될 예정입니다. 양국은 남중국해에서의 오랜 영유권 분쟁에도 불구하고, 정기적인 연합 순찰 관행을 지속하며 해상 갈등을 관리하려는 의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번 훈련은 중국 광시좡족자치구 인근 해역에서 전개되며, 양국 국경 지역의 안보 확보와 해상 질서 유지를 주요 목적으로 합니다. 전문가들은 이번 교류가 미-중 경쟁 심화 속에서 베트남이 두 강대국 사이에서 균형을 잡으려는 전략적 외교 노선의 연장선에 있다고 분석합니다. 중국 국방부는 이번 협력이 양국 군의 상호 신뢰를 증진하고 역내 평화와 안정에 기여할 것이라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 [통킹만(Gulf of Tonkin)] 이란? 중국 남부와 베트남 북부 사이에 위치한 만으로, 풍부한 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양국 간 해상 경계 획정과 영유권 관련 이해관계가 복잡하게 얽힌 해역입니다.
※ [중국-베트남 국경 국방 우호 교류] 란? 중국과 베트남 군 고위급이 국경 지역에서 만나 안보 협력을 다지고 공동 순찰 및 친선 활동을 통해 군사적 신뢰를 구축하는 정례적인 외교 행사입니다.
In joint patrols with China, Vietnam steers course between 2 powers
The Gulf of Tonkin will be the backdrop this week for naval activities despite a five-decade maritime dispute.
www.scmp.com
[중국 AI 스타트업 문샷 AI, 180억 달러 가치로 10억 달러 추가 투자 유치 추진]
중국의 인공지능(AI) 스타트업인 문샷 AI(Moonshot AI)가 기업 가치를 약 180억 달러로 평가받으며 최대 10억 달러 규모의 신규 투자 유치를 추진 중입니다. 이번 투자 라운드는 불과 3개월 만에 기업 가치가 4배 이상 급등한 것으로, 실리콘밸리의 선두 주자들과 경쟁하려는 중국 내 AI 개발사들에 대한 투자자들의 높은 기대를 반영합니다. 인기 챗봇 '키미(Kimi)'의 개발사인 문샷 AI는 올해 초 이미 7억 달러 이상의 자금을 확보한 데 이어 시장의 뜨거운 관심 속에 추가적인 자금 수혈에 나섰습니다. 이번 펀딩에는 알리바바 그룹 홀딩스, 텐센트 홀딩스, 홍샨(HongShan), 메이투안 등 중국의 주요 거대 기술 기업들이 대거 참여하여 자국 AI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확보된 자금은 대규모 언어 모델(LLM)의 성능 고도화와 핵심 컴퓨팅 인프라 확충에 투입되어 글로벌 기술 격차를 줄이는 데 사용될 예정입니다. 문샷 AI는 미니맥스(MiniMax), 바이추안(Baichuan), 지푸 AI(Zhipu AI)와 함께 중국 AI 업계의 차세대 리더를 의미하는 '4대 AI 호랑이' 중 하나로 꼽히며 시장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 키미(Kimi) 란? 문샷 AI가 개발한 지능형 챗봇으로, 수백만 단어에 달하는 방대한 양의 텍스트 데이터를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뛰어난 문맥 이해 능력이 특징입니다.
※ 대규모 언어 모델(LLM) 이란?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학습하여 인간처럼 자연스러운 대화를 나누고 복잡한 정보를 분석 및 생성할 수 있도록 설계된 인공지능 시스템입니다.
China AI start-up Moonshot snags funds at US$18 billion valuation
Firm aims to raise US$1 billion, which would more than quadruple its valuation compared with three months ago.
www.scmp.com
[중국 연구진, 병사 체력 한계 넘는 ‘켄타우로스’ 외골격 로봇 개발]
중국 남방과기대학교 연구진이 병사의 신체적 한계를 뛰어넘게 해주는 웨어러블 인간-로봇 하이브리드 장치인 ‘켄타우로스 로봇’을 개발했습니다. 이 장치는 기존의 외골격 로봇 시스템보다 진화한 형태로, 혹독한 환경에서 무거운 짐을 지고 이동하는 병사들에게 강력한 추진력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연구진은 비침습적 센서를 통해 인간의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로봇이 이에 맞춰 최적의 힘을 보태도록 설계했습니다. 인민해방군(PLA)은 이미 병사들의 지구력과 기동성을 높이기 위해 초기 형태의 외골격 시스템을 보급했으나, 이번 기술은 한층 더 정교한 협업을 가능케 합니다. 해당 기술이 실전 배치될 경우 산악 지형이나 재난 현장 등 차량 진입이 어려운 곳에서 보병의 작전 능력이 획기적으로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향후 연구팀은 로봇의 무게를 줄이고 배터리 효율을 높여 장시간 작전이 가능하도록 기술을 보완할 계획입니다.
※ [외골격 로봇(Exoskeleton Robot)] 이란? 사람의 몸에 착용해 근력을 보조하거나 강화하여 더 무거운 짐을 들거나 먼 거리를 이동할 수 있게 돕는 기계 장치입니다.
※ [비침습적 센서(Non-invasive Sensor)] 이란? 피부를 뚫거나 신체 내부로 삽입하지 않고도 신체 외부에서 근육의 전기 신호나 움직임을 측정하는 감지 장치입니다.
Could China build an ‘army of centaurs’ with this non-invasive cyborg tech?
Chinese scientists develop a wearable human-robot device enabling soldiers to carry heavy loads in rugged terrain.
www.scmp.com
바이트댄스, 저작권 분쟁으로 영상 AI 모델 '시댄스 2.0' 글로벌 출시 중단
틱톡의 모기업인 중국 바이트댄스가 최신 동영상 생성형 인공지능(AI) 모델인 '시댄스(Seedance) 2.0'의 글로벌 출시 계획을 잠정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조치는 할리우드의 주요 영화 제작사 및 스트리밍 플랫폼들과의 저작권 분쟁이 발생함에 따라 내려진 결정이라고 외신은 보도했습니다. 바이트댄스는 당초 시댄스 2.0을 통해 글로벌 AI 영상 생성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려 했으나, 학습 데이터 활용을 둘러싼 지식재산권 문제가 발목을 잡은 모양새입니다. 현재 로이터 등 주요 매체의 사실 확인 요청에 대해 바이트댄스 측은 즉각적인 공식 답변을 내놓지 않고 있는 상태입니다. 앞서 바이트댄스는 무단 콘텐츠 사용 방지를 위한 조치를 강화하겠다고 공언했으나, 글로벌 콘텐츠 권리자들과의 원만한 합의에는 도달하지 못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이번 사태는 중국 거대 기술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때 직면하게 되는 엄격한 저작권 규제와 법적 리스크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됩니다. 향후 바이트댄스가 저작권 문제를 해결하고 AI 모델의 재출시를 이끌어낼 수 있을지가 업계의 핵심 쟁점이 될 전망입니다.
※ 바이트댄스(ByteDance) 란? 글로벌 숏폼 플랫폼인 '틱톡'과 중국 내수용 서비스 '더우인' 등을 운영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중국 유니콘 기업이자 기술 대기업입니다.
※ 시댄스(Seedance) 2.0 이란? 텍스트 입력을 통해 고품질의 동영상을 자동으로 생성해주는 기능을 갖춘 바이트댄스의 차세대 인공지능(AI) 모델입니다.
ByteDance said to hold Seedance AI video tool launch after copyright row
Reported moves follows copyright complaints by Disney and other Hollywood studios.
www.scmp.com
EU의 대중국 의존도 탈피 전략, 공급망 확보 및 미·중 갈등 사이에서 난항
EU 27개 회원국 대사들이 이번 주 브뤼셀에 모여 미국과 핵심 광물에 관한 양해각서(MOU) 체결을 논의하며 대중국 의존도 완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번 논의의 핵심은 중국을 배제한 공급망 구축이라는 목표와 이를 뒷받침할 실제 제조 역량 부족, 그리고 동맹국 간의 신뢰 문제 사이에서 발생하는 긴장 관계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을 포함한 60개국을 대상으로 과잉 생산 및 강제 노동 관련 관세 조사를 전격 지시하면서, EU의 대중국 통상 전략은 더욱 복잡한 국면에 접어들었다. EU 내부에서는 중국산 저가 제품의 공세에 대응하기 위해 보조금 지급과 관세 장벽 강화를 검토 중이나, 회원국마다 경제적 이해관계가 달라 단일한 대응책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중국 정부는 자국의 생산 능력을 옹호하며 서방의 조치에 강력히 반발하고 있으며, 이는 유라시아 대륙 전반의 무역 갈등을 고조시키는 원인이 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EU가 중국과의 경제적 결별을 시도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체 공급망 확보 속도가 더뎌 당분간 혼란이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결과적으로 EU는 안보를 위해 미국과의 공조를 강화하면서도, 자국 경제에 미칠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중국과의 관계를 관리해야 하는 이중 과제에 직면해 있다.
※ [핵심 광물(Critical Minerals)] 이란? 반도체, 전기차 배터리 등 첨단 기술 산업에 필수적인 원자재로, 특정 국가에 대한 공급 의존도가 높아 안보적 가치가 큰 자원을 의미한다.
※ [과잉 생산(Overcapacity)] 이란? 특정 산업의 생산 능력이 실제 시장 수요를 크게 초과하는 상태로, 주로 중국의 저가 제품이 세계 시장에 쏟아지는 현상을 비판할 때 사용되는 용어다.
Tariffs and distrust: EU’s bid to ditch China hits capacity problems
‘Thinly spread’ bloc seeks this week to thrash out memorandum on critical minerals with the US, eyeing a more formal instrument down the road.
www.scmp.com
미·중 고위급 무역 협상 파리서 재개… 트럼프 방중 앞두고 돌파구 모색
허리펑 중국 부총리와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이 이끄는 양국 대표단이 일요일 파리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본부에서 새로운 무역 협상에 착수했습니다. 이번 회담은 양국 고위급 간의 여섯 번째 만남으로, 이달 말로 예정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베이징 방문과 시진핑 주석과의 정상회담을 위한 사전 준비 성격이 강합니다. 협상 테이블에는 무역과 투자뿐만 아니라 희토류 공급망, 지식재산권 보호를 최소화한 새로운 합작 투자 모델 등 민감하고 구체적인 경제 현안들이 올랐습니다. 중국 측 리청강 무역협상 부대표와 미국 측 제이미슨 그리어 무역대표부(USTR) 대표 등 실무 책임자들이 대거 동행하여 기술적인 세부 사항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최근 트럼프 행정부가 중국의 불공정 무역 관행을 겨냥한 ‘301조 조사’를 전격 재개하면서 양국 간의 긴장감은 여전히 팽팽한 상황입니다. 베이징 당국은 이러한 조사를 정치적 조작이라 비판하면서도, 이번 파리 회담을 통해 정상회담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번 협상의 결과가 향후 미·중 경제 관계의 향방과 글로벌 공급망의 안정성을 결정짓는 중요한 분수령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 [OECD (경제협력개발기구)] 란? 경제 성장과 세계 무역 확대를 위해 주요 선진국들이 모여 결성한 국제기구로, 이번 미·중 협상의 중립적인 장소로 제공되었습니다.
※ [301조 조사] 란? 미국 통상법 301조에 근거하여 교역 상대국의 불공정한 무역 관행에 대해 대통령 권한으로 보복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하는 강력한 무역 제재 수단입니다.
China and US begin fresh round of trade talks in Paris
Discussions expected to focus on trade, investment and rare earths ahead of US President Donald Trump’s visit to China later this month.
www.scmp.com
중국 쇼핑몰 1층의 변화: 전기차 쇼룸 물러나고 로봇·완구·스포츠웨어가 빈자리 채운다
수년간 베이징과 상하이 등 중국 주요 도시 쇼핑몰 1층의 노른자위 자리를 차지했던 전기차(EV) 쇼룸들이 판매 부진과 시장 성숙으로 인해 대거 철수하고 있다. 과거 브랜드 홍보와 시승 중심의 거점이었던 전기차 매장들이 빠져나간 자리는 현재 라이프스타일, 로봇공학, 체험형 소매업체들이 빠르게 대체하는 추세다. 유니트리 로보틱스(Unitree Robotics)와 같은 스타트업은 휴머노이드 로봇과 로봇개를 전시하며 쇼핑몰을 첨단 기술 갤러리로 활용하고 있으며, 팝마트(Pop Mart)는 대형 플래그십 매장을 통해 캐릭터 완구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룰루레몬(Lululemon)과 같은 프리미엄 스포츠웨어 브랜드들이 입점하며 운동과 일상을 결합한 소비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다. 쇼핑몰 운영사들은 단순히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데 그쳤던 전기차 매장보다 실질적인 방문객 유입과 임대 수익 창출 능력이 뛰어난 이들 신규 세입자를 환영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중국 소매 시장의 중심이 고가의 내구재 전시에서 대중적인 체험과 라이프스타일 소비로 이동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앞으로 중국 대도시의 상업 공간은 기술적 혁신과 소비자 경험이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복합 문화 공간으로 진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 [유니트리 로보틱스(Unitree Robotics)] 이란? 중국의 대표적인 로봇 스타트업으로, 4족 보행 로봇개와 휴머노이드 로봇을 개발하며 최근 대형 쇼핑몰 내 전시를 통해 기술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 [블라인드 박스(Blind Box)] 이란? 개봉하기 전까지 내용물을 알 수 없는 완구 판매 방식으로, 팝마트와 같은 기업들이 중국 젊은 층 사이에서 수집 욕구를 자극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소매 트렌드이다.
China mall shuffle: as EVs exit, who’s filling the ground-floor showrooms?
New demand for mall space comes from brands riding fresh trends, including Unitree Robotics, Pop Mart and Lululemon.
www.scmp.com
일본 Type-12 미사일 배치가 중국의 지역 전략을 복잡하게 만드는 이유
일본이 동중국해 인근 구마모토현 켄군 캠프에 사거리가 연장된 개량형 Type-12 지대함 미사일을 이달 말까지 배치하며 중국의 지역 안보 전략에 중대한 변수를 던졌습니다. 이번 배치는 일본이 전후 '전수방위' 원칙에서 벗어나 적 기지를 직접 공격할 수 있는 '반격 능력'을 확보하는 상징적 조치로 분석됩니다. 개량된 미사일은 사거리가 1,000km 이상으로 확대되어 중국 본토의 인민해방군(PLA) 기지까지 타격권에 넣을 수 있어 중국의 군사 계획에 큰 부담을 줄 전망입니다. 특히 이번 조치는 중국의 '반접근/지역거부(A2/AD)' 전략을 약화시키고 제1열도선 내에서의 중국의 군사적 우위를 위협하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베이징 당국은 이를 일본이 '전략적 문턱'을 넘은 것으로 간주하며 '신군국주의'의 징후이자 도발이라고 강력히 반발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군사적 움직임이 동북아시아의 군비 경쟁을 가속화하고 동중국해의 긴장을 고조시켜 군사적 오판의 위험을 높일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 결과적으로 일본의 미사일 배치는 역내 억제력을 강화하려는 도쿄의 의도와 이를 직접적인 위협으로 보는 베이징의 시각이 충돌하며 전략적 셈법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고 있습니다.
※ [Type-12 지대함 미사일] 이란? 일본 육상자위대가 운용하는 미사일로, 최근 사거리를 1,000km 이상으로 늘려 적의 사정권 밖에서 공격할 수 있도록 개량되었습니다.
※ [A2/AD(반접근/지역거부) 전략] 이란? 적의 군사력이 자국이 설정한 작전 구역 내로 진입하거나 자유롭게 활동하는 것을 차단하고 거부하는 중국의 핵심 군사 전략입니다.
Why Japan’s Type-12 missile deployment may complicate China’s regional strategy
Analysts say it could be interpreted as crossing a ‘strategic threshold’ and reinforce Beijing’s suspicions about Tokyo’s Taiwan intentions.
www.scmp.com
중국 저가 밀크티 강자 미쉐빙청, 정저우 본사에 '스노우킹' 테마파크 건립 추진
중국의 대표적인 저가형 식음료 체인 미쉐빙청(Mixue)이 단순한 음료 판매를 넘어 롤러코스터와 몰입형 공연이 포함된 대규모 테마파크 조성 사업에 착수한다. 허난성 정저우시에 위치한 본사 인근에 건립될 예정인 이 테마파크는 브랜드의 상징적인 마스코트인 '스노우킹(Snow King)'을 테마로 기획되었다. 미쉐빙청은 이미 전 세계적으로 맥도날드보다 많은 매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중국 본토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도 급격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거대 기업이다. 노래하는 눈사람 모양의 스노우킹 캐릭터는 현재 중국 소매 유통업계에서 가장 인지도 높은 지식재산권(IP) 중 하나로 평가받으며 강력한 팬덤을 형성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저렴한 아이스크림과 밀크티로 구축한 브랜드 파워를 엔터테인먼트 영역으로 확장하여 고객 경험을 고도화하려는 전략적 행보로 분석된다. 테마파크가 완공되면 정저우 본사를 거점으로 브랜드의 문화적 영향력을 강화하고 지역 경제에도 상당한 파급 효과를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 미쉐빙청(Mixue Bingcheng) 이란? 중국 정저우에서 시작된 저가형 밀크티 및 아이스크림 전문 프랜차이즈로, 가성비를 앞세워 전 세계에 수만 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기업이다.
※ 스노우킹(Snow King) 이란? 미쉐빙청의 공식 마스코트인 왕관을 쓴 눈사람 캐릭터로, 브랜드의 정체성을 상징하며 굿즈와 마케팅 등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지식재산권이다.
Chinese bubble tea chain Mixue straps in for theme park project
World’s largest food-service chain is looking to monetise its Snow King mascot and give a boost to hometown economy.
www.scmp.com
[치솟는 비용과 인력난에 '자판기 왕국' 일본의 비즈니스 모델이 흔들린다]
과거 일본의 고도성장과 편의성을 상징하던 음료 자판기 산업이 물가 상승과 심각한 구인난이라는 직격탄을 맞으며 급격한 쇠퇴기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일본 내 음료 자판기 대수는 2014년 220만 대를 정점으로 현재 약 198만 대 수준으로 감소했으며, 코카콜라 보틀러스 재팬 등 주요 기업들은 거액의 손실 처리와 함께 네트워크 정비에 나서고 있습니다. 최근 급격한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자판기 판매가(160~180엔)와 대형 마트의 할인가(79~90엔) 격차가 크게 벌어지면서 가격에 민감해진 소비자들이 자판기 이용을 외면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여기에 '2024년 물류 문제'로 불리는 운송 인력 부족과 전기료 상승, 신권 화폐 대응 및 비접촉 결제 시스템 도입에 따른 유지비 부담이 가중되어 수익성이 급격히 악화되었습니다. 포카 삿포로는 자판기 사업 전체를 매각하기로 했고, 다이도 그룹 등은 수만 대의 기기를 철거하는 등 업계 전반에 강도 높은 구조조정이 진행 중입니다. 업계는 단순 음료 판매에서 벗어나 냉동 라멘이나 고가 간식 등 마진율이 높은 특수 제품으로 돌파구를 찾고 있으나, 현금 결제 위주의 노후 기기들이 디지털 결제에 익숙한 젊은 세대를 붙잡지 못하며 산업의 미래 전망은 여전히 불투명합니다.
※ [2024년 물류 문제] 란? 일본에서 트럭 운전사의 초과 근무 시간이 법적으로 제한됨에 따라 발생하는 물류 인력 부족과 배송 효율 저하 문제를 의미합니다.
※ [손상차손(Impairment Loss)] 이란? 기업이 보유한 자산의 가치가 장부 가격보다 현저히 낮아졌을 때 이를 회계상 손실로 반영하는 것을 말합니다.
Japan loses its thirst for vending machines
Drinks companies cut networks as rising costs and driver shortages undermine business model
www.ft.com
'이웃나라(중국,일본)' 카테고리의 다른 글
| [2026-03-20 | 오늘의 글로벌 포커스] 🌏오늘의 중·일 뉴스 브리핑 (0) | 2026.03.20 |
|---|---|
| [2026-03-19 | 오늘의 글로벌 포커스] 🌏오늘의 중·일 뉴스 브리핑 (0) | 2026.03.19 |
| [2026-03-18 | 오늘의 글로벌 포커스] 🌏오늘의 중·일 뉴스 브리핑 (0) | 2026.03.18 |
| [2026-03-17 | 오늘의 글로벌 포커스] 🌏오늘의 중·일 뉴스 브리핑 (0) | 2026.03.17 |
| [2026-03-14 | 오늘의 글로벌 포커스] 🌏오늘의 중·일 뉴스 브리핑 (0) | 2026.03.14 |
